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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됩니다. 당분간은 사전예약을 받아서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일(4월27일) 오전 10시에 사전예약 창구가 오픈되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빠르게 신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와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청와대는 오랜기간 대통령의 집무실로써 사용되어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물이었습니다. 수 많은 대통령들이 이 곳에서 집무했으며, 오랜 역사가 깃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청와대는 집무실을 비롯하여, 접견실, 회의실, 주거실 등이 존재하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으로 이루어진 '부속건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청와대는 또한 넓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데, 이 정원은 북악산으로 곧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직원과 방문객들의 산책 코스로도 애용되고 있으며, 멋진 후원과 연못 등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가 매우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본관 2층에 위치한 화강암 석조에다가 '청색의 기와'를 올려놨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여 '청와대'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청와대가 위치한 장소는 원래 고려시대 별궁이 위치했던 장소였습니다. 이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경복궁이 지어지게 되었고, 궁궐의 후원으로 여겨졌던 장소였습니다. 조선 시대가 끝나고, 일제 식민지에 접어들면서 '조선총독부'가 청사를 신축하면서 이곳에 총독이 거주하는 '관저'를 지었고, 이 때 청와대의 본관은 건축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미국정이 시작되고, 군정 장관이 사용하는 관저로 이 건물이 이용되었으며,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므로써, 그 때 부터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이름은 청와대가 아니었지만, 1960.4.19 혁명 후 생겨나게 된 민주당 정권의 주인인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의 주인이 된 후, 이 건물의 이름을 '청와대'로 바꾸었으며, 그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이후 1990년에는 춘추관과 대통령의 관저가 신축되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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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완전 개방 소식

  청와대는 오랜기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로 이용되어 왔지만,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여러 대통령들이 이런 문화를 없애기 위해서 청와대 개방 정책을 외쳤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하지만, 경호 및 안보의 문제 때문에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과 더불어 청와대를 국민에게 완전히 개방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더 이상 대통령 집무실로써의 역할은 사라지게 되고, 이제는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역사 테마파크'로써 자리잡게 될 것이며, 대통령 집무실은 용산으로 이동하게 될 것을 말했습니다. 

  이로써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거행되는 5월 10일 정오부터 국민들에게 공개가 됩니다. 하지만, 개방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전문제와 코로나 상황 때문에 '관람 신청 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로고 창구를 마련해놨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신청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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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이전과 차이점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는 지금도, 부분적으로 개방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예약만 하면 부분적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집무실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안보문제들로 인해서 부분 관람만 가능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관람 가능 인원도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완전 개방으로 인해서, 초반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자유롭게 청와대를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는 점이 매우 다른 점입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1일 6회 각 6천 5000명, 최대 3만 9000명이 입장하 수 있을 만큼 준비되어 개장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입장을 위한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관람을 위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를 이용하시면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날인 22일에는 '별도의 신청방법'을 이용할 것이라고 공지했고, 방법은 추후 공지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4월 27일 오전 10시 오픈되는 사전 예약을 놓치지 마시고, 청와대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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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내일부터 신청하세

 

청와대 관람, 내일 10시부터 네이버·카카오톡·토스로 신청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10일 개방되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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